질문문항 테스트 혹은 응답자의 기억을 정확히 도출하기 위해 사용하는 인터뷰 기법
범죄 피해자 혹은 목격자의 정확한 기억을 되살리기 위해 처음 활용
Cognitive Interview는 1970년대 미국에서 범죄 조사를 위해 피해자 혹은 목격자의 범죄 현장 관련 기억을 최대한 정확하게 되살려 범죄 해결을 위한 단서나 실마리를 찾기 위해 활용되기 시작했다.
마케팅리서치에서는 크게 리서처가 개발한 질문항목이 적절한 지를 테스트하는 목적과 응답자의 기억을 최대한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한 목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질문항목 테스트 목적의 Cognitive Interview
리서처가 개발한 정량조사의 질문항목과 보기 항목의 워딩, 표현, 단어 등이 응답자들이 정확하게 이해하는 지를 사전에 테스트하기 위해 활용한다. 민감하거나 난해한 주제의 조사 혹은 환자(특히 중증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관련 조사 질문 항목 개발 시 널리 활용된다.
우선 개발한 질문항목과 보기항목을 모두 쪼개어 Grid 형태로 만들고 응답자와 개별 심층 인터뷰를 통해 질문문항과 보기를 각각 하나씩 제시해 응답자가 잘 이해하는 지, 이해 안되는 부분은 없는 지 등을 파악한다. 그래서 이 결과를 토대로 질문항목과 보기항목을 최종 수정하게 된다.
응답자 기억을 최대한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한 Cognitive Interview
해당 주제에 대한 응답자의 과거 기억 혹은 경험을 최대한 정확하게 끌어내기 위한 목적으로 활용된다. 이 부분은 인터뷰 진행자의 관련 인터뷰 경험과 노하우에 따라 크게 좌우가 된다.
이 인터뷰 기법을 널리 활용하는 미국이나 유럽에서는 인터뷰 시 응답자에게 질문을 던진 후 응답자가 자연스럽게 풀 스토리(Full Story)를 말하도록 함으로서 정확한 기억을 끌어내도록 한다. 설사 주제에서 다소 벗어난 얘기가 중간에 나오더라도 응답자가 얘기하도록 해서 전체적인 문맥을 파악하면서 응답자의 과거 기억/경험을 정확하게 유도한다.
더리서치컴퍼니는 미국 및 유럽의 많은 고객사로부터 질문 및 보기항목 테스트 목적과 응답자 기억을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한 두 가지 목적으로 다양한 유형과 주제의 Cognitive Interview를 수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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